[MAC]터미널명령어로 잠자기모드 중지하기

잠자기 모드를 중지하기 위한 쓸만한 앱들이 많지만 터미널 명령어 ‘ caffeinate’ 를 통해서 간단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옵션을 지정하지 않으면 ‘Ctrl + c’를 누룰 때까지 잠자기모드가 중지된다. 다만 터미널에서 다른 입력을 할 수가없다.

caffeinate

 

지정한 시간이 흐른 후  잠자기 모드를 실행하려면 ‘-t’ 옵션과 함께 초단위의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만약 30분을 지정하고 싶으면 3600(30분 x 60초)을 입력하면 된다.

caffeinate -t 3600

 

특정 명령어나 작업(스크립트)을 실행하는 동안 잠자기 모드를 중지하려면  ‘-i’옵션을 준다. 백그라운드로 실행하고 싶으면 끝에 ‘&’을 넣으면 된다.

caffeinate -i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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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Finder에서 포토스트림의 사진보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카메라롤에 저장된 사진들은 iCloud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다. 물론 맥에서는 iPhoto를 통해서 그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맥에서는 iPhoto를 구동하지 않고 Finder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일종의 꼼수라 할 수 있다.

iPhoto에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맥의 어느 곳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사진들이 저장된 폴더를 Finder에서 미리 검색한 다음, 검색 결과를 저장 해 놓고 접근하는 것이다.

서론은 길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Finder를 띄우고
“~/Library/Application Support/iLifeAssetManagement/assets/sub”
로 이동한다.
단축키 “⌘ + Shift + G” 키를 이용한다.

Screen Shot 2012 05 27 at 오후 9 51 13

그럼 아래와 같이 암호화(해쉬)화 된 폴더들이 나타난다.

Screen Shot 2012 05 27 at 오후 9 51 44

Finder의 스마트 검색을 이용해서 jpg만 보이게 한다.
단추키 “⌘ + F”를 누루면 검색 옵션이 제공된다.

Screen Shot 2012 05 27 at 오후 10 01 13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Save를 클릭하여 검색 결과를 저장한다.
Finder 왼쪽 메뉴에 등록시켜 놓을 수도 있다.

Screen Shot 2012 05 27 at 오후 10 02 21

이상 끝~

[MAC]연결 프로그램 변경하기

파일을 실행 시키면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이것은 파일의 확장자와 연결된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영구적으로 연결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는 없을까?

다음과 같은 .torrent 파일이 있다고 하자.

Screen Shot 2012 05 03 at 오후 9 21 04

나의 맥에서는 기본적으로 Transmission.app과 연결 되어 있다.

Screen Shot 2012 05 03 at 오후 9 18 01

그러면 이번에는 Miro.app으로 실행 할 수 있도록 연결 프로그램을 바꿔보자.

해당 파일을 클릭 후 단축키 ‘Command+i’를 이용하면 파일 정보를 볼 수 있다.
중간 쯤에 열기 항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Transmission.app이 선택되어져 있다.

Screen Shot 2012 05 03 at 오후 9 18 19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변경 하고 아래에 있는 ‘Change All’ 버튼을 클릭한다.
진짜 바꾸겠냐는 메시지 상자가 나오는데 계속을 선택하면 기본 연결 프로그램 변경이 완료된다.

Screen Shot 2012 05 03 at 오후 9 18 40

이상 식상한 팁 끝~

여러개의 파인더의 창 중에서 한 개를 쉽게 선택하려면 – MAC OS X 라이언

MAC OS X 라이언에서 미션컨트롤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스노우 레오파드의 Expose, Spaces를 통합시켜 한눈에 작업들을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나로서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것이 있는데 파인더 창을 여러개 띄어 놨을 때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여러개의 작업을 보여주다 보니 창제목이 잘 보이지 않게된다.

본인한테 트랙패드는 없기 때문에 매직 마우스 기준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아마도 단축키는 둘다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일단 파인터 창을 여러개 열어놓고 미션컨트롤를 실행 시키면 아래와 같이 겹쳐서 보인다.
기본적으로 미션컨트롤 단축키는 더블탭(두 손가락으로)이다.

Mc finder

파인더 창 그룹에 커서를 올려놓고 매직마우스 가운데를 쓸어 올리면 겹쳐져 보이는 창들이
보기 좋으라고 소심하게 펼처진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창 제목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구분이 어렵다. 좀 더 크고 시원하게 펼쳐질 수는 없는건지…

Mc finder2

일단 내가 알고 있는 방법은 독의 파인더 아이콘을 두 손가락으로 더블탭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큰 화면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훨씬 구분이 쉽다.

Mc finder3

그리고 원래 부터 사용되던 다른 방법이 있는데  ‘ Command + ` ‘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이다.
한번 씩 누룰 때 마다 창사이를 이동한다.

대부분 알고 계시는 내용을 쓸데없이 포스팅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민주지산 그리고 3년만의 산행

등산은 여럿이 모여서 떠날 수 있고 혼자라도 언제든지 당장 짐을 꾸려서 떠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총각 시절에는 부담없이 어디든지 떠날 수 있었지만 가족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고나서 부터는 등산은 할일 목록에서 거의 제외되었다.
배고프면 뱃속에서 반응을 보내듯이 도시의 공해와 오염에 몇 년간 찌들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심신이 자연을 그리워한다. 당장 떠나자~

민주지산은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에 걸쳐있는 산이다. 여름에 명소인 물한계곡도 이곳에 있다. 황간 I.C에서 국도를 타고 꽤 많이 들어가야한다. 한마디로 첩첩산중 산골짜기이다. 코스는 주로 물한계곡 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된다.
며칠전에 눈이 와서 눈부신 설경을 기대했지만  지금은 거의 녹아 없어진 상태. 그러나 정상에는 나무사이로 흰색이 조금씩 보인다.

코스 초기에 전나무 숲길을 볼 수 있다. 아늑하고 땅이 부드러워서 밟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깊은산속 옹달샘.

드디어 정상. 쾌적한 코스를 놔두고 계곡으로 힘들게 올라왔다. 모로 가도 정상에만 가면된다.
정상의 기쁨은 잠시. 끼니를 떼우고자 배낭을 여는 순간 찬거리는 없고 밥만 있다. 육포로 배를 채우고 급하게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동행인은 값비싼 장갑까지 잃어버렸다ㅠㅠ

산이름이 너무 노골적이다. 독재자는 함부러 오르지 마시라^^. 산세가 민두름하다고 민주지산이라고 하는데 민두름하다는 말자체가 어색하다. 그런데 정상에 서서 주변을 돌아보니 단어의 어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비슷한 높이의 몇몇 봉우리들이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다.

오랜만에 산에 가서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큰 사진기를 챙겼지만 저질체력을 감안해서 산 아래 두고 온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등산로가 편하지만 눈이 왔을 때는 코스 중간부터 미끄러우니 아이젠은 필수로 챙겨야할 것이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블루스 락 밴드 Savoy Brown

영국 출신 블루스 락밴드이지만 이들은 미국에서 더 주목을 받았다.
정통 블루스에다 헤비함을 묻힌게 블루스 락인데 텍사스 블루스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이런 장르도 드셔보는게 건강에 좋을듯 싶다. 음식이든 음악이든 골고루 섭취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락음이든 블루스든 뿌리가 같기에 장르를 분류한다는게 별로 의미가 없다. 락적인가 서정적인가 정도로 구별하면 모를까.
아무튼 사보이브라운은 60년대 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장수 밴드이다. 평생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서 살아가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음악인들 중에는 이런 사람들이 유독 많다.
밴드 이름이 독특한데 사보이이란 뜻이 양배추란 의미도 있고 프랑스의 어느 왕가의 이름이기도 하다. 밴드 이름의 기원을 알 수 없지만 기억하기 좋고 세련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기타리스트인 Kim Simmonds가 밴드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있는데 다른 멤버들은 수도 없이 교체되었다. 거쳐간 사람들 중에 주목할 만한 인물이 있다면 보컬을 맡았던 Dave Walker은 나중에 Fleetwood Mac, Black Sabbath에 합류했고 키보드와 기타를 맡은 Paul Raymond는 나중에 UFO로 합류하게 된다.

Kim Simmonds
Albert King의 Flying V 기타

이들의 옛날 사진을 보니 독특하게도 Kim Simmonds가 플라잉 브이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눈에 띈다. 블루스 대가 중에 Albert King이 그 기타를 가지고 연주했다고 한다. 나로서는 일단 플라잉 브이 기타하면 마이클 쉥커 형님이 생각난다. 보통 한 헤비하는 사람들이 이 기타를 가지고 연주하는데 블루스 연주도 할 수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하긴 어떤 곡을 반드시 이 악기로 연주해야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Albert King 음악을 여러번 들어봤지만 어떤 기타를 사용하는지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 만큼 대가들은 어떤 악기로 연주하더라도 자신의 의도를 표출해낸다.

Blue Matter(1969)

이들의 세번째 앨범이며 스튜디오 연주와 라이브 연주를 같이 믹싱한 앨범이다. 블루지한 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피아노등 다양한 악기가 등장해서 그런지 블루스 특유의 향수가 더 느껴지는 앨범이다.

Hellbound train(1972)

사보이 브라운의 8번째 앨범. 나한테는 블루스적 요소보다는 락음악에 더 가깝다고 느껴졌다. 다시말해 꽤 흥겹고 하드한 사운드이다. 기차가 여러가지 영혼에 휩싸여 지옥에 거의 다다른 느낌을 주는 앨범커버가 참 마음에 든다. 앨범 커버만 보면 데쓰메탈이나  블랙메탈같은 느낌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지옥행 열차를 느낌을 주는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는 물씬 풍긴다.

펄잼의 연대기 영화 – Pearl Jam Twenty

펄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들의 역사와 공연들과 그 뒷이야기들, 말하지 못했던 일화를 보여주는 영화가 곧 출시된다. 제목은 ‘Pearl Jam Twenty’ 이며 홍보용 홈페이지 pj20.com에 들리면 영화 수록곡으로 보이는 ‘Ole’란 곡을 무료로 다운 받아 들어볼 수 있다. 이 영화와 더불어 29개의 미발표곡이 포함되어 있는 OST 앨범도 같이 출시되는 듯하다.
연대기 영화가 나온다는 것은 곧 그 밴드가 레전드 급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부부 관계조차 20년 이상을 유지하기 힘든 요즘 시대에(?) 음악이란 한 가지 목표로 10년 이상 밴드를 꾸려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국내에도 멤버 한 명 바뀌지 않고 10년이상 장수하고 있는 자우림이 있지 않은가.

90년대는 너바나와 같은 얼터너티브 락을 추구하는 그런지 밴드가 넘처나는 시기였다. 그 시기에 나는 락음악에 점점 심취해 가는 시기였으며 10대는 아니었지만 너버나, 펄잼, 스톤 템플 파일럿, 앨리스 인 체인스등등 이런 밴드들이 마치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서 테이프로 열심히 듣곤 했다.
펄잼의 ‘Ten’이나 ‘VS. – Pearl Jam’ 같은 앨범은 기억 속에서 절대 지울 수 없는 명반들이다. 에디 베더의 보컬도 매력적이다. 깨끗하고 탁트이는 소리는 아니지만 약간 울먹이는 듯 하면서도 야수같은 목소리가 그들의 음악에 더 빠져들게 만든다.
아쉽게도 그 시대의 음악이 뇌리에 너무 남아있는 나머지 그것이 고정 관념화 되어 그 이후에 나온 음반들은 귀에 잘 감기지 않는다. 10대 시절에 서태지 음악을 너무나 좋아했지만 지금의 아이돌 음악을 이해 못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 당시의 쾌감을 다시 느껴보고자 너버나의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만든 밴드 푸파이터의 새 음반 ‘Wasting Light’ 을 들어보았지만  그다지 와 닿지 않았다. 아무래도 70~80년대, 길게는 90년대에 들어보지 못한 음악을 계속 찾는 어리석은 작업은 계속 될 것 같다.

아이언 메이든 형님들의 ‘Flight 666’ 들을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공연을 감상하는 재미와 더불어 다큐멘터리적인 구성으로 그들의 삶이 더욱 드라마틱하게 느껴진다. ‘Pearl Jam Twenty’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감동을 주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혹시나 다음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본 옆에 있는 아름다운 나라 한국도 검토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Four Horseman VS Mechanix

메탈리카의 1집 ‘Kill ‘Em All’에 수록된 ‘Four Horseman’은 원래 메가데스의 데이브 머스테인이 메탈리카에서 쫓겨나기 전에 만든 곡임을 메탈 애호가들은 알고있을 것이다. 메탈리카의 1집 앨범이 출시되고 2년뒤에 데이브 머스테인은 원곡은 원래 나의 것이며 더 훌륭하다는 것을 당당히 밝히겠다는 듯이 데뷰앨범인 ‘Killing Is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에 수록시켰다.

들어보면 두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는 비슷하지만 가사와 템포, 분위기가 차이가 난다.
‘Mechanix’는 제목에 걸맞게 거칠고 빠르지만 ‘Four Horseman’은 원곡보다 느린 템포에 정제된 느낌을 받는다. 메탈리카가 슬래쉬 메탈을 추구하지만 폭발력 있고 거친 사운드를 내세우기 보다는 세련되고 절제된 멜로디를 추구한다. 물론 1집 앨범 ‘Kill ‘Em All’는 한창 혈기왕성한 시절에 나온 음반이라 그 뒤에 나온 음악들 보다는 거칠고 야성미가 가미되어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메탈리카 음반 중에 1집 앨범을 제일 좋아한다.

메가데스 또한 슬래쉬 메탈계의 거장이다. 데이브 머스테인의 보컬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훌륭한 곡들을 만들어 내는데 소질이 있다. 메탈리카와 같이 베스트셀러 곡들은 많지 않지만 뛰어난 범작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템포만 비교하자면 ‘Four Horseman’가 말 네 마리가 마차를 끌고가는 형상이라면 ‘Mechanix’는 말 10마리 또는 그 이상의 느낌을 받는다.

두 곡을 비교해서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단정 짓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각 밴드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그들 음악의 색을 보여주는 것임을 느꼈다.

Four Horseman

Mechanix

영화 성난황소(Raging Bull, 1980) 인트로 영상

 

명성에 비해 상복이 없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성난황소(Raging Bull, 1980) 인트로 영상.

 

 

천재적인 권투 실력을 가졌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고삐 풀린 성난황소 마냥 행동하는 제이크 라모타(로버트 드니로)의 어두운 삶을 보여 주려는 의도에서 흑백영상으로 영화를 만든 것 같다.

아무튼 이 영화는 인트로 화면부터 우리를 압도한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배경음악 The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이탈리아 작곡가 Pietro Mascagni)의 나긋한 리듬에 맞추어 링위의 복서가 춤추듯이 허공에 주먹질을 한다.
거기다 뿌연 배경과 흑백 영상.
모든 것이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