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에서 화면캡쳐하기 – Awesome Screenshot

처음에는 어썸노트를 만든 개발자가 만든 줄 알았지만 Diigo에서 만들었다.

Diigo는 북마크 서비스, 노트 싱크등 소소하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잘 만들어 내는 것같다.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업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요즘은 Read it Later를 주로 이용하는 바람에 거의 잊고 지냈지만…

Awesome Screenshot 주요 기능

  •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 부분 캡쳐
  • 도형 및 주석을 넣어서 캡쳐하기
  • 캡쳐한 이미지 공유

사파리, 크롬, 파이어 폭스 브라우저에 익스텐션 앱으로 제공된다.

Awesome Screensho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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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plin – 한 곳에서 검색을 편리하게

Greplin logo

Mac OS X의 Spotlight 이것 하나만으로도 맥을 사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
애플리케이션 런처 기능 뿐만 아니라 메일, 일정을 포함한 거의 문서를 검색 가능하다. 특히 파일에 Spotlight 주석을 저장시키면 구체적인 파일을 신속하게 검색 할 수 있다. 컨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편리하다.

로컬 컴퓨터에서 자료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데 웹에서는 개인의 컨텐츠를 모두 검색할 수 없을까? greplin이란 인터넷 서비스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약 일년전에 베타 서비스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익모델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하려는 것 같다.

일단 greplin에서 검색 가능한 웹 서비스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Greplin available service

premium, unlockable이라고 표시된 것들은 유료 서비스들이다.
구글 지메일, 구글문서, 주소록, 페이스북, 트위터, 드랍박스등은 무료이므로 이것들만 이용해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유료서비스 중에 에버노트나 딜리셔스 북마크, 구글리더 검색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단 검색가능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버쪽에서 검색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인덱싱 과정을 거친다. ios5로 검색하보니 아래와 같이 보여준다.

Greplin search

만약 캘린더에 알림 일정이 있다면 검색창 밑에 일정을 보여주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Greplin ical

검색 가능한 서비스가 많을 수록 당연히 인덱싱 갯수가 많아지므로 검색 속도가 느려진다. 이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을 때 바로 궁벵이같은 검색 속도서비스 때문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최근에 시도해 보니 검색 속도가 매우 향상 되었다. 그러나 구글의 순간 검색같은 속도를 기대하면 안된다^^; 간혹 나의 드랍박스에 넣어둔 개인정보를 웹에서 보니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기도 한다. 스스로 개인정보 접근을 허용했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greplin은 보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서 겨우 살아남는 법을 알아냈지만 여전히 새로운 서비스들으 출시되고 있다. 유용한 정보들을 내손안에 바로 보고 싶지만 너무 광대해지면 관리가 힘들어 지고 정보수집 자체에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생긴다. 이제는 이런 여러 곳에 분산된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주는 매쉬업 서비스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개인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개인화 서비스가 앞으로 유망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Intel The Museum of me – 나를 전시한다.

며칠전 페이스북을 통해 독특한 사이트를 발견했다.

 Intel The Museum of me

인텔 로고가 찍혀 있어서 처음에는 인텔이 박물관을 지었냐는 생각을 했었다.
가운데 Connect to facebook 를 클릭하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의 정보를 이용하겠냐는 익숙한 화면이 나온다. 재미삼아서 실행해 봤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완전 감동이다.

페이스북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과 자신이 포스팅한 사진들이 마치 유명작가의 작품인 양 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옆으로 걸어가면서 그 작품들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페이스북 사용자의 정보를 이용해서 즉석으로 우아한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데 꽤 뿌듯한 느낌을 받는다.
영상 마지막에는 인텔의 CPU 광고를 잠깐 보여주긴 하지만 치졸한 상업성을 느낄 수 없었다.
성급한 판단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나같이 소박한 감동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인텔의 마케팅 전략은 일단 성공적인 것이다. 일단 CPU하면 복잡하고 복잡한 회로같은 것이 연상되어 차가운이미지를 주는데 기술력과 더불어 우리도 감성과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인텔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다른 회사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제품을 광고를 하고 기업 이미지를  홍보한다. 특별한 전략 없이 우리도 소셜네트워크 합니다라고 시늉만 하는 회사도 있지만  황금 같은 기회를 기다렸다는 듯이 온갖 창의력을 발휘하고 치밀하게 계획해서 기업 이미지를 탈바꿈하려는 회사도 있다.

우리나라 일부 광고들은 왜 그렇게 저급한건지. 대기업의 광고만 봐도 그렇다. 창의력에 대한 존경심과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잘난 연예인들을 동원해서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광고만 하지 않는가. 그 비용을 회수하려면 제품 가격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고객의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제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결국 그들의 승리인 것인가. 소재와 주제를 벗어난 넋두리로 또 마무리 하고 말았다.

MAMP – Mac OS X에서 PHP개발환경 만들기

Mac OS X에서는 기본적으로 왠만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더구나 X Code라는 개발 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웹프로그래밍 개발 환경도 쉽게 구축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 php를 공부하는 도중에 제약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Mac OS X 10.6 Snow Leopard에는 기본적으로 비교적 최신버전의 apache와 php가 설치 되어 있다. 그러나 GD 라이브러리나 Freetype라이브러리 등이 빠져 있어서 동적으로 이미지생성하거나 선을 그리는 것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Macport를 이용해서 GD2 라이브러리를 별로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이미지 관련 함수가 호출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미지 위에 특정 폰트로 글씨를 쓰는 함수인 imagettftext()가 호출되지 않는다.

해결책은 두가지이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을 포함시켜 php를 새로 컴파일 하든지 MAMP를 설치해서 한번에 끝내는 것이다.
처음에 직접 웹서버를 세팅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틀동안 각종 오류를 접하고 삽질한 끝에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포기해 버렸다.

그러나 MAMP를 설치 하면 로컬 웹서버를 구축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MAMP는 Mac, Apache, MySQL, PHP의 첫글자를 붙여서 만든 이름이다.
MAMP Pro 버전도 있지만 유료이다.
dmg 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한 다음 실행하면 Apache서버와 MySQL서버가 시작되고 로컬의 시작페이지가 로딩된다.

Preference…에서 홈폴더의 경로나 포트등을 바꿔 줄 수 있다.

루트 디렉토리를 이전에 사용하던 /Library/WebServer/Documents로 바꿔 주었다.


MAMP는 기존의 설치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다른 포트로 설정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포트 번호로 변경해 주고 싶으면 Port 항목에서 ‘Set to default Apache and MySQL ports’클릭한다. 그러면 Apache는 80, MySQL은 3306으로 바뀐다.

망약 80포트로 변경이 안된다면 Mac OS 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Apache의 포트와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System Preference > Sharing’에서 Web Sharing 항목의 체크를 풀어준다.

그외 자세한 세팅은 /Application/MAMP/conf/ 폴더안에  httpd.conf 와 php.ini에서 변경해 주면된다.

고맙게도 phpMyAdmin가 같이 설치되어 MySQL을 조작하기 위해 터미널로 들어가서 작업할 필요가 없다
삭제하고 싶을 때는 간단하게 app 파일만 삭제하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나같이 터미널에서 여러 경로를 찾아다니면서 타이핑하는 것이 귀찮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MAMP같은 툴이 제격이다.

iPhone, iPad App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유용한 자료들

아이폰, 아이패드 앱의 유저인터페이스를 디자일 할 때 유용한 자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Teehan+Lax 블로그

이미 많이 알려진 사이트인데 포토샵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기 쉽도록 psd파일을 제공한다.




iPhone Application Sketch Template v1.3

한칸에 10필셀로 되어 있는 모눈종이 이미지.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프린트 해서 사용하면 편리할것 같다.

깔끔한 웹노트 WorkFlowy

웹서비스가 대세인 수많은 서비스들 가운데 나한테 맞는 서비스를 찾는 것도 힘들어 졌다.

오늘은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웹노트 도구인 WorkFlowy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WorkFlowy 홈페이지에서 소개 동영상을 보면 사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WorkFlowy는 할일 목록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리스트로 작성하고자 할때 유용한 도구이다.

화면 디자인이 복잡하지 않아서 글쓰기만 집중할 수 있다.

첫화면에서 리스트하나를 작성했다. ‘Add Note’로 간단한 항목의 설명을 추가한다.

리스트 큰제목 밑에 노트가 입력되어 리스트의 주제가 뭔지 간단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음 항목을 하나씩 추가해서 리스트 내용을 작성해 나간다.

아래 ‘+ Create new item’ 항목을 클릭해도 되고 텍스트 박스에서 엔터를 쳐도 입력된다.

tab키를 누르면 항목 들여쓰기가 되고 shit+tab하면 다시 상위항목으로 복구된다.

메모나 노트를 남기고 싶을 때 Google docs이나 Evernote 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기록물을 완성하기 전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 WorkFlowy 를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단점이 있다면 아직 베타버전이라 모바일 브라우져로 접속하면 리스트 수정이 안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데스크탑에서만 작성이 가능하다.

(추가- 2011.3.2) 최근에 모바일 브라우져에서도 편집되는 것을 확인함.

무료 웹호스팅 소개 – 000webhost.com

뒤늦게 발견하긴 했지만 외산 무료 웹호스팅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000webhost.com

url주소를 보면 왠지 신뢰성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한 번 써보니까 나쁘지 않았다. 벌써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같다.

1.5G 디스크 용량,  한 달에 100G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최신버전의 php와 MySql을 지원한다.

1-Click AutoInstaller기능을 이용하면 설치형 WordPress 블로그를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거나 php 웹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라 생각된다.

단지 Telnet을 지원하지 않아 터미널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