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회사들에 대한 인포그램

요즘 잘나가는 실리콘 밸리에 있는 회사들의 연봉이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인포그램을 하나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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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서 3월까지 투자된 캐피털 자금이 75억 달러에 이른다. 돈이 넘치는 이런 곳에서는 분명 꿈을 펼칠 기회도 많을 것이다.
이곳의 평균연봉을 보면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와 관련 회사들이 단연 앞선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Linkedin이란 회사가 트위터나 페이스북보다 보수가 많다. 이 회사는 비즈니스관련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인도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어떻측면에서 보면 각종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인맥을 연결해 주는 이런 실질적인 서비스가 페이스북보다 유용하다는 생각도 든다. 억대의 연봉을 단순 비교해서 회사의 수준을 판단해서는 안될 것이다. 보수는 단지 그 회사의 복지후생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인포그램 중간에는 직종별로 실리콘밸리와 국내 미들급 연봉을 비교해서 보여준다. 자바와 웹프로그래머가 제일 현격한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역시 실리콘밸리에서도 다른 직종과 비교해 차이가 난다.

인포그램 제일 하단 왼쪽에 실리콘밸리의 집값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집값이 국가 평균 보다 191% 높다지만 8억1천만원 정도다. 강남의 30평 아파트 평균가격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집값이라는것이 얼마나 거품이 많은 건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거기다 미국의 집이란 앞마당에 정원이 있는 멋진 집이지만 우리나라는 성냥갑이 연상되는 아파트아닌가.

누군가는 벤처 버블이 또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만 넘처나는 자본과 훌륭한 인재와 창의성과 도전이있는 실리콘밸리가 부럽기만 하다. 더 중요한 점은 실리콘 밸리의 성공사례를 지켜본 꿈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다른 젊은이들 그곳으로 뛰어드는 순환구조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자본력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창업할 때 투자받기도 힘들고 실패를 한번 하면 재기가 불가능한 우리나라 현실과 너무 비교가 된다. 이제 자본력차이니 기술의 차이니 운운하는 것은 핑계꺼리밖에 안된다. 자기가 모든것을 다 쥐고 흔들려는 시스템에는 배부르다 못해 터지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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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실리콘 밸리 회사들에 대한 인포그램

  1. 사실 $750K – $800K로는 정원과 앞마당이 있는 집을 찾기 어렵답니다 – 여기도 학군이란 개념이 있어서 공립 학교들이 좋은 곳은 렌트비나 집값이 훨씬 비싼 상황입니다. 연봉 (아마 stock이 포함된듯)도 세후 금액으로 생각하면 40% 이상 디스카운트를 해야 하구요. 😉

    1. 그랬군요. 재미삼아 포스팅하긴 했지만 덕분에 저런 숫자가 들어가는 글은 검증없이 함부러 포스팅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텀블러에 잠깐 들어가봤는데 외국에서 일하시는분같군요.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사실에 어느정도는 근접한 기사이지만 어떤 assumption을 쓴건지 명확하지 않는 것 같아서 코멘트 한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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